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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민주당 구리시장 결선 D-2… 신동화·안승남, 막판 ‘총력전’

신동화, 정책연대와 노동계 지지로 ‘세 확산’… 안승남, 재신임 앞세워 ‘맞불’ ‘깜깜이 여론조사’ 논란 속 신경전 팽팽… 18~19일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결정

김정기
2026.04.16·3분 읽기·조회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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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동화·안승남 두 예비후보의 표심 잡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되는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시민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치러진다.


◇ 신동화, ‘통합’과 ‘연대’로 외연 확장 가속도
 
결선 국면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쪽은 신동화 후보다. 신 후보는 지난 14일 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의장과 정책연대를 공식화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두 후보는 공동선언을 통해 분열이 아닌 협력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는 뜻을 밝히며, 개인의 영달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행보를 보였다는 평이다.

노동계의 지지 선언도 신 후보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는 15일 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결선 투표까지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직력과 투표율이 관건인 경선에서 이러한 전방위적 지지 세 확산이 신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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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남, ‘경험’과 ‘성과’ 내세워 재신임 호소
 
안승남 후보 측 역시 맞불 작전에 나섰다. 안 후보 캠프는 시민 300여 명의 지지 선언을 전격 공개하며, 전직 시장으로서 쌓아온 행정 성과와 현장 경험을 앞세워 결선 경쟁력을 부각하고 있다.

안 후보 측은 재신임과 경험론을 바탕으로 ‘검증된 일꾼’임을 강조하며 기존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결국 이번 결선은 ‘정책연대를 통한 새로운 변화’를 표방하는 신동화 후보와 ‘중단 없는 행정’을 내세운 안승남 후보의 치열한 진검승부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 ‘여론조사 미공개’ 논란… 막판 신경전 치열
 
한편, 경선을 목전에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특정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배경을 두고 의혹과 해석이 분분하다. 조사가 완료되었음에도 결과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양측 캠프의 신경전은 최고조에 달했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 미공개 문제와 관련해 선관위에 질의했으나, 경선 이후 발표한다는 취지의 설명만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알 권리를 보장하고 광명정대(光明正大)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구리시장 최종 후보의 향방은 이번 주말 시민과 당원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연대와 확장’이냐 ‘재신임과 경험’이냐를 둔 구리시민의 선택에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