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한옥 수선비 지원… 최대 1000만원 보조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접수… 올해 2건 선정
용인특례시가 전통 한옥 보존을 위한 수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용인특례시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26년 한옥건축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한옥의 형태와 구조를 유지하는 조건의 보수 공사다. 기둥과 보, 지붕틀 수선이나 변경 공사를 비롯해 지붕, 외벽, 창호, 담장, 단열 등 외관과 내부 유지·보수 공사가 포함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2건이다. 다만 건축법상 사용승인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건축물은 신청할 수 없다. 기존에 같은 지원사업 혜택을 받은 한옥도 중복지원 제한 기간이 남아 있으면 대상에서 빠진다. 위락시설과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전통 건축자산을 보전하고, 한옥 소유자의 수선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도시 개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옥의 원형과 활용 기반을 유지하려는 행정 조치로 풀이된다.
한옥은 단순한 노후 건축물이 아니라 지역의 생활문화와 전통 경관을 담고 있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보존 필요성이 크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옥 훼손을 줄이고 보존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옥의 가치를 지키고 유지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한옥 소유자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용인특례시청 주택정책과 건축기획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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