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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영주 문수초, '교실 속 작은 농장' 큰 호응

김용호 기자
2020.07.18·2분 읽기·조회 14


 


 

경북 영주 문수초등학교(교장 김현규)는 7월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교실 속 작은 농장'을 통한 '표고버섯 키우기'로 직접 키운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각반 교실에서 진행된 교실 속 작은 농장은 지난해 새싹 키우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표고버섯을 키우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표고버섯에 이름도 지어주고 조별로 당번을 정해 물을 뿌리고 온도를 유지하며 정성을 다해 키우기 활동을 했다.

 

수확한 버섯은 가정으로 가져가 '나는 버섯 요리사!' 활동으로 이어져 '교실 속 작은 농장'은 가정에서도 연계된다. 

 

김 철민 학생(5학년)은 "처음 며칠 동안 버섯이 자라지 않아 걱정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물을 뿌리고 잘 자라라고 기도했는데 3일째 작은 버섯이 나왔다"며 "며칠 동안 크게 자라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했고, 수확한 버섯으로 가족과 맛있는 버섯요리 만들고 내가 키운 버섯을 자랑하고 싶다"고 했다.

 

김현규 교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실외 체험을 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자녀가 수확한 버섯으로 함께 요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