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

춘천문화재단, 2021 학교 어린이통합예술교육 <우리들은 예술학년> 뜨거운 호응

“국어가 계속 이렇게 재밌으면 좋겠어요”

전남표 기자
2021.05.27·3분 읽기·조회 16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지난 5월10일(월)부터 오는 6월25일(금)까지 춘천시 10개 초등학교(가산초, 근화초, 남춘천초, 봄내초, 봉의초, 부안초, 성림초, 소양초, 천전초, 추곡초) 63개 학급에서 정규교과목을 예술로 재구성한 어린이통합예술교육 <우리들은 예술학년>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통합예술교육은 초등학교 2~5학년 국어, 과학 과목과 음악, 무용, 미술, 연극 등의 예술 활동을 결합하여, 초등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보다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표현력, 창의성, 주도력을 길러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분야를 전공한 18명의 예술선생님들은 2개월가량 개발한 교안을 바탕으로 2명씩 하나의 팀을 이뤄 <마음을 춤춰요>, <한살이 인형극장>, <나의 경험을 만화로! 연극으로!>, <작가 도전!> 등의 현장수업을 6월 25일(금)까지 학급별로 총 6회(회당 80분 블록수업) 진행한다.

 

재단은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안전한 수업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학교와 협력하여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를 준수하는 한편 ▶1학생 1교보재 제공 ▶교보재 상시 소독 ▶신체접촉이 없는 활동 ▶일부 학교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을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통합예술교육에 참가한 천전초등학교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수업을 너무 좋아하고 재밌어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아이들의 활동에 제한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연극을 하거나 대사 및 상황을 만드는 등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표현하고 만드는 것들을 보면서 어린이통합예술교육이 굉장히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되었다”고 전했다.

 

추곡초등학교 담임교사 또한 “음악의 템포, 무용의 움직임 등 다양한 예술 요소들을 총합하여 국어 교과 내용을 색다르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평소에는 영상으로만 보던 연극 활동 등을 아이들이 직접 해보면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호응 역시 뜨겁다. 학생들은 “교과서만 가지고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연극도 하고 만들기도 하는 방식이라 너무 재밌어요. 국어 수업을 계속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들이 다양한 인물로 분장해서 함께 활동하니 공부 같지 않고 연극을 무대에서 보는 것 같아 실감이 나고 머릿속에 배운 내용이 더 기억에 남아요” 등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학교에서 수업과 연계하여 이뤄지는 예술교육에 이어 방학기간인 7월19일(월)~8월21일(토)에는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학교밖 예술교육 <시끌벅적 예술방학>이 시행될 계획이다. <시끌벅적 예술방학> 참여 신청은 6월28일(월)부터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