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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울진군 온정면 소재 온정초등학교 만학도 입학식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장부중
2023.03.02·2분 읽기·조회 37

울진군 온정면 소재 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학도 입학생을 모집한 결과, 3월2일 3명의 만학도가 기존의 어린이 입학생 2명과 함께 온정초에 입학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매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해 있는 여타 농산어촌 벽지학교의 사정과 마찬가지로, 온정초등학교 또한 번성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학교의 생존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던 중, 마을 곳곳에 배움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만학도가 제법 계신다는 정보를 접하고, 학교 관리자가 직접 마을 노인회관을 방문하고 면접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배움의 뜻은 있으나 용기가 없어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만학도를 입학시키데 성공했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만학도가 입학함으로 인해 복식 수업이 해소되며, 만학도와 함께 배우고 생활하는 학생들에게는 어른에 대한 공경과 예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만학도와 학생들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영방송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 만학도들의 학교생활을 카메라에 담아 조만간에‘KBS 내 고향 6시’라는 프로에 전파를 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자연스럽게 농산어촌 소학교를 홍보하고 있다.

 


 

 

울진군 온정면 온정초등학교는 지난 3월2일 어린이 2명과 만학도 3명 등 5명이 입학식을 갖고 '사랑스런 친구들 입학을 축하합니다'란 현수막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온정초등학교 입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