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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양구 자매결연을 20년 이어오는 강원레미콘과 덕곡2리 마을

전남표 기자
2023.03.07·2분 읽기·조회 16

 


 

양구 자매결연을 20년 이어오는 강원레미콘과 덕곡2리 마을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 동면에 소재하고 있는 ㈜강원레미콘(대표 손창남)과 덕곡2리(이장 유흥곤)는 2004년 자매결연을 맺고 20년간 끈끈한 정을 이어 오고 있다.

 

 

강원레미콘은 3월6일 덕곡2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총 740만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으로 마을회 200만원, 노인회 100만원, 부녀회 50만원을 전달했으며, 장학금은 고등학생 5명에 각 30만원씩 150만원, 대학생은 4명에 각 60만원씩 240만원이다.

 

강원레미콘은 20년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장학금과 마을회·노인회·부녀회에는 발전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마을 행사에도 꼭 참석해 유대를 돈독히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경조사도 챙기고 있다.

 

지난날에는 마을의 어려운 가구가 화재를 입자 주택신축 때 무상으로 레미콘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마을 도로가 훼손되거나 필요한 곳이 있으면 레미콘을 공급해 주고 있다.

 

또, 농번기에 가뭄이 심할 때면 레미콘 차량을 이용해 논에 물을 공급해서 모내기를 돕는 등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마을뿐만 아니라 동·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수차례에 걸쳐 병원비 등 성금을 전달해 지역 기업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손창남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아 회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민과의 약속도 중요하다며, 늘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교섭 동면 면장은 20년간 자매결연을 이어온다는 것은 큰 귀감이 될 만한 일이라며, 또 다른 기업이나 단체에 전파돼 동면이 살기 좋은 고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