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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정선향교 인문학반 안동유교문화 유적지 탐방

'향교가 학교라고?'

전남표 기자
2017.07.16·3분 읽기·조회 11

 

도산서원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산서원 탐방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해설사가 병산서원을 설명하고 있다.

 


 

정선향교(전교 김종복)는 2017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인 '향교가 학교라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문학반 유교문화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주최, 강원도와 정선군 후원, 정선향교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15일 인문학 수강생 30명과 김종복 전교, 전대업 성균관유도회 정선지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도산서원, 유교박물관, 병산서원 등 유교문화 유적지를 현장 탐방했다.

 

탐방단은 오전 7시 향교에 도착해 김종복 전교의 인사말과 유연식 사무국장의 안전사항을 듣고 한기수 인문학 강사의 안내로 탐방지로 출발했다.

 

첫 탐방은 한기수 인문학 강사의 안내로 안동 도산서원(陶山書院)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도산서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서원이다. 도산서원 상덕사에는 문순공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월천(月天) 조목(趙穆)이 배향돼 있다. 1575년에 사액을 받았다. 대원군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았다. 도산서원은 사적 제170호(1969.5.28. 지정), 전교당은 보물 제210호(1963. 1. 21 지정), 상덕사 및 삼문은 보물 제211호(1963.1. 21 지정)로 각각 지정됐다.

 

경내의 건물로는 상덕사(尙德祠)·전교당(典敎堂)·전사청(典祠廳)·한존재(閑存齋)·동재(東齋)·서재(西齋)·광명실(光明室)·장판각(藏板閣)·도산서당·역락서재(亦樂書齋)·농운정사(隴雲精舍)·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이어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있는 유교문화박물관 탐방을 마치고 오전 일정을 마쳤다.

 

두 번째 현장 탐방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있는 병산서원(屛山書院)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병산서원(사적 제260호)은 1613년(광해군 5)에 창건됐으며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의 위패를 모셨다. 원래 고려 말기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1572년(선조 5)에 유성룡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29년 유진을 추가 배향했다. 1863년(철종 14) 현재의 이름으로 사액 받았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았던 47개 서원 가운데 현존하는 서원이다.

 

역사문화 현장탐방을 마무리하면서 김종복 전교는 "농사일에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 참가 해 준 인문학반 수강생과 유림께 감사하다"며 유교문화 대중화를 위한 결속을 다짐하고, "사문진작을 위해 유림이 정진해야 한다. 우리 역사 문화를 잘 보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