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

6,25 참전 유공자 울주군지회, 2023년 전적지 순례

강갑회 기자
2023.04.26·3분 읽기·조회 11

 

 

울주군 6,25 참전 유공자가 영천호국원 현충문에서 전적지 순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복인규 지회장이 현충탑에 헌화하고 있다.

 


 

 

복인규 지회장이 분향하고 있다.

 


 

 

전적지 순례에 참여한 6,25 참전 유공자가 현충탑에 헌화 분향 후 묵념하고 있다.

 


 

 

6,25 참전 유공자가 영천 호국원의 호국 영령에 거수 경례하고 있다.

 


 

 

김병철 최고령 참전 유공자가 옛 전우 봉안함 앞에서 6,25를 회고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 울주군지회(회장 복인규)는 4월26일 국립영천호국원을 비롯한 영천전투 전적지 순례를 했다. 이날 전적지 순례에는 복인규 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23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침 김효준 울주군 복지교육 국장의 “전적지 순례를 뜻깊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기 바란다”라는 배웅 인사말을 듣고 전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영천호국원에 도착해 현충탑 앞에 도열하여 헌화 분향 후 거수경례로 추모의 예를 올렸다. 이어서 현충문을 배경으로 참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현충탑 참배 후 충령당에 봉안된 울주군 6,25 참전유공자 옛 전우의 봉안함을 찾아 묵념하고 명복을 빌었다.

 

영천호국원을 참배한 후 영천 한의 마을에서 점심을 들고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에서 6,25 당시 영천 전투의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전망대에 올라 영천 시내를 조망했다.

 

이날 전적지 순례에 참여한 최고령 참전유공자는 웅촌면에 거주하는 김병철(96세) 유공자였다. 김병철 유공자는 9124429 군번으로 6,25 당시 해병대 1연대 52중대 소속으로 야간 전투에 투입돼 밤새 치열한 전투 후 날이 밝으니, 눈앞에 시신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송태근(91세) 유공자는 19세에 입대하여 5사단 36연대 의무병으로 강원도 양구 983고지 전투에 참전해 눈앞에서 포탄을 맞고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동료를 치료하기 위하여 총포탄 속으로 뛰어들지 않을 수 없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전적지 순례에 참여한 6,25 참전 유공자는 모두 90세를 넘었기 때문에 거동에 불편함이 없지 않았지만 6,25 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 신경화 총무과장과 재향군인회 울산울주군회 안나경 과장의 정성스러운 봉사와 섬김으로 전적지 순례는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6,25 참전유공자 울주군 지회는 울주군의 지원으로 해마다 전적지 순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