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역세권 도시개발·공공기관 유치 박차
김태흠 지사,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 찾아

김태흠 지사가 예산군을 방문해 도민과 대화를 가졌다.

김태흠 지사가 예산군을 방문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흠 지사가 예당호일원 정책현장을 방문 도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예산 발전을 위해 내포역세권 도시개발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을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가졌다.
정책 현장 방문은 광시면 장전리 예당호 일원에서 버들림 지방정원조성 계획을 듣고, 사업 대상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버들림 지방정원 조성은 예당호 버드나무 생태 기반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실증 기반 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환경과 관광을 연계해 추진한다.
예당호 인근 29만7000㎡의 부지에 총 300억원을 투입, 단기적으로는 버들숲 군락지 및 둘래길과 생태 관광형 습지공원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저감 수상생물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는 게획이다.
예산군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 한다.
김 지사는 “예당호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다양한 관광 개발을 통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버들림 지방정원 또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에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재구 에산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애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예산 발전을 위해 ▲내포역세권 도시개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강조했다.
내포역세권 도시 개발은 서해선 개통과 내포역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추진에 따른 내포신도시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해 도시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개발 대상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90만5475㎡이다.
이 지역에는 2030년까지 4372억원을 투입, 공공주택용지 5개소(4522세대), 단독주택용지 2개소(124세대), 초.중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하며, 계획 인구는 1만 1982명으로 잡았다.
도는 이번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 5161억원, 고용유발 2874명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포역 연내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김 지사는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은 충남혁신도시 관문 도시를 조성하고, 충남의 신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포역 기반 시설을 조기 건설해 도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시개발 사업도 적기 추진돨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산 쪽 내포신도시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의 63%가 홍성이고, 건설 사업이 더 활성화된 측면이 있다”라며 “그러나 신도시 전체 기반조성 공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예산지역 아파트와 상가 등이 활발하게 건설되고 있는 만큼, 신도시의 균형이 점차 잡혀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추진 시 양 군의 균형적인 발전을 세심하게 고려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생명 그림바이오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5만㎡의 부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39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전략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지원 단지 조성 ▲6차 산업화단지 조성 등으로 잡았다.
스마트팜 단지의 경우 자가형. 기업형. 청년임대형 등으로 구분해 조성 충남 농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팜은 농업 현장 청년 유입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린바이오 지원단지는 그린바이오 밴처캠퍼스, 식품연구 기반 등을 6차 산업화단지에는 대기업이나 첨단 바이오산업 기업을 유치할 얘정이다.
도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10조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청년 농업인 등 2만4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주교 1리(대흥빌라)도로 개설 ▲군도 10호보도 설치 ▲대술면 게이트볼장 신축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신축 ▲삽교읍 중앙로 도로확포장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진행해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예산군민들은 31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17건을 완료하고 9건은 추진 중이며, 3건은 장기 검토, 2건은 수용 곤란 과재로 넘겼다.
김지사는 지난 4월10일 청양군부터 이날 예산군까지 약 3개월 동안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민선8기 도정 성과와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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