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

양양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인 강사 5명 선발

10월부터 11월까지 귀농 귀촌인 프로그램 운영<br>매트 필라테스, 문화예술활동, 환경교육, 공예품 제작, 요리강습 등

전남표 기자
2023.10.04·5분 읽기·조회 1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 프로그램 공모제를 운영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강사 5명(5개 프로그램)을 지난 9월26일 선발했다.

 

군은 지역 내 재능을 가진 귀농인·귀촌인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귀농·귀촌인 강사를 지난 9월15일까지 모집한 바 있다.

 

모집분야는 평생교육 6진으로 분류된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분야로, 이번 공모제에 모두 10명이 신청하였고, 군은 지난 9월26일 양양군평생교육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귀농·귀촌인 강사 5명(5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귀농·귀촌인 강사들은 관련 분야에 자격을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이번 귀농 귀촌인 강사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매트 필라테스 ▶문화예술교육(다양한 미술활동) ▶환경교육(환경이론교육, 새활용 체험)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실크스크린 등 활용한 공예품 제작) ▶요린이들 모여라(밑반찬 만들기) 등으로, 주민들의 흥미를 돋우고 실용성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11월 중 운영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위해 강의장소 섭외와 수강생 모집 및 홍보와 함께, 강의료와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강생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이 있는 강좌는 정기 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프로그램 공모제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평생학습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귀농·귀촌인 강사 소개>

 

◉ 20대 이모씨(여성)-매트 필라테스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을 했고, 올해 양양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도시에선 치열하게 호흡해야 했다면, 이곳에선 조금은 덜 치열하게 호흡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먼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 다른 분들께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어, 이주를 결심하고 양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주민분들, 여행자분들과 함께 운동하고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로 만들고자 합니다. 휴식을 찾아 양양에 오시게 된다면, 그분들께 마음의 여유를 전달하는 지역 구성원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40대 이모씨(여성)-문화예술교육

 

안녕하세요. 저는 미세먼지가 적은 지역으로 이사하고 싶어서 전국구로 찾아보다가 바다가 예쁜 양양에 우연찮게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미대 입시 및 미대 진학을 하였어서, 그림과 꾸미는 쪽에 재능이 있어 미술 수업을 하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40대 심모씨(여성)-환경교육

 

저는 여행 중 우연히 들렀던 고즈넉하고 아담한 양양에 반해 서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3년 전 양양으로 이주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양양군에서 진행하는 자원순환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과 환경수업을 하고 새활용센터에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나라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높은 데에 반해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과 또 실생활에서의 실천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아름다운 내가 사랑하는 양양이 서핑뿐아니라 환경을 지키는 도시로도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작게나마 동참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30대 심모씨(여성)-나만의 아이템 만들기

 

저는 환경단체 활동을 했습니다. 3년 전 클린 산행 자원봉사를 하려고 설악산국립공원에 왔다가 양양에 반해 그 길로 눌러앉게 되었답니다. ‘라 마르 아트 스튜디오’ 공방은 실크스크린 공방을 넘어 양양의 로컬 문화 플랫폼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모두 물치리로 놀려오세요!

 

◉ 60대 이모씨(여성)-요린이들 모여라

 

 

 

안녕하세요. 조리사로 20년을 넘게 근무하다 공기 좋고 살기좋은 양양으로 온 귀촌 3년차 새내기입니다. 그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되고자 여러 교육들을 열심히 배우면서, 제가 가진 요리경험들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내가 만든 반찬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나도 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