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향교, 공기 2575년 춘기석전 봉행
울진향교(전교 남만희)는 공기 2575년(서기 2024) 춘기석전제를 3월14일 오전 10시 30분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원로, 임원, 유도회 경상북도본부 울진지부 회장단, 6개 읍·면 회장단, 청년유도회, 여성유도회, 유림, 장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춘기석전제 초헌관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아헌관은 전병일(울진읍) 유림, 종헌관은 손봉순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 분헌관에는 김주호(북면)유림, 주동근 청년유도회 회장, 집례에는 집례에는 장현종(울진읍)유림, 대축은 전병순(울진읍) 유림, 알자는 남계문(죽변면) 유림, 찬인에는 장진창(울진읍) 의전책임장의, 봉향은 반재하(울진읍) 장의,봉로는 조정희(근남면) 교화책임장의,사준은 안순실, 윤정희 여성유도회, 봉작은 전종호(울진읍) 연락책임장의, 전작은 최종선(죽변면) 장의, 통알은 장동윤(울진읍) 장의, 관세는 안정희, 장은실 여성장의, 당하집례(집사)는 장헌원 총무책임장의가 맡았다.
540여 년 문묘의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봉행해 온 추기석전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시·군 향교에서 제례를 정성들여 올리고 있다.
남만희 울진향교 전교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는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겨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도덕성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림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이 대두되어야 한다”며 “이제부터라도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의 충효 정신과 도덕적 규범을 유교정신으로 일으켜 세워 선비들의 문화행사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초헌관으로 선임된 손병복 울진군수는 “향교의 정체성과 연계한 차별화된 제례문화를 추진하여 문화예술의 향유시대를 구축하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가치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향교로 부각되고 있는 울진향교에서 유림들과 춘기석전제를 봉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춘기석전제에 참여한 내빈 모두 평천하의 세상이 되는 날까지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기 2575년 춘기석전제는 울진향교가 주최·주관하고, 울진군청과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울진향교가 춘기석전제를 봉행하고 대성전 앞에서 초헌관인 손병복 울진군수와 남만희 전교 등 제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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