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향교, 제34회 전국한시백일장 개최
- 일시 : 10월11일(금) 10시 ~ 17:00<br>- 장소 : 울산향교 유림회관 내 2층 강당
장원입장자와 기념사진
울산향교(전교 엄주환)는 2024 울산공업축제를 맞이해 지난 10월11일(금) 10:00부터 17:00까지 울산향교 유림회관 내 2층 강당에서 제34회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했다.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전교인사, 운목·운자 추첨발표, 작시 유의사항 전달, 폐식, 작시 및 제출 마감, 작시 심사, 시상 순으로 실시됐다.
전국에서 많은 문사들이 참가해 '흥려백(興麗伯) 박윤웅(朴允雄)'이라는 시제(詩題)와 '氓, 城. 爭, 榮(당일 추첨)'이라는 운자(韻字)를 가지고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는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충북 등 전국 7개 시·도에서 100여 명의 문사가 참여했으며 최고 고령자는 울산에서 출전한 김대권(90세) 문사였다.
시상식에서는 제일 먼저 김대권 등 20분의 고령자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특별상으로 울산박씨 대종회장상은 서동형 문사, 학산서원 원장상은 송만갑 문사가 각각 상장 및 상금 50만원을 받았으며, 가작상은 이종영 등 15명의 문사에게 상장 및 상금 10만원, 참방상은 이창경 등 10명의 문사에게 상장 및 상금 15만원, 차하상은 조현도, 김종대, 금용두 문사가 각각 상장 및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차상은 김대권, 민경선 문사가 각각 상금 50만원과 울산중구청장상을, 장원은 영주에서 온 나종태 문사가 상금 120만원과 울산시장상 받았다.
엄주환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새로운 한시인을 배출하고, 울산의 대표성이 있는 소재를 선정하여 지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1991년부터 한시백일장(漢詩白日場)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울산은 공업도시로 시작하여 이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시점이며, 한학의 백미인 한시를 장려하여 울산이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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