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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단독)울진군의회 박영길 군의원, “지역상생 외면하는 한수원” 1인 시위에 들어가

“방사선 비상진료 기관 직접 운영하라”

장부중
2025.01.16·3분 읽기·조회 40

박영길(61.초선.무소속. 울진군 가 선거구)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한울본부 정문앞에서 입장문을 밝히며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이날 박영길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한수원<주>는 원자력은 핵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형식적인 방사선 비상 진료 기관 지정을 해제하라”고” 촉구 했다.

 

박 군의원은 “1987년 1호기 준공 이후 40여 년간 한수원<주>는 울진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상생기업이라고 믿어왔으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울진군의료원을 방사선 비상 1차 의료기관으로 지정하면서 의료진 인건비와 시설, 장비 비용을 포함해 연간 360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지만 현실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에 겨우 300만원을 인상이 있었다. 하지만 이 또한 물가 상승분조차 반영되지 않았을뿐더러 의사 1명, 간호사 3명의 인건비마져 미흡하다”며 “2003년과 2014년 한수원<주>는 비상시 방사선 피폭자 및 일반 상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긴급의료조치를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으나 병원 당 500만원 내외의 지원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원안위와 한수원의 대외홍보를 위한 수단이고,울진군민에 대한 의료지원 상생은 어디에도 반영되지 않는 현실”이라며 “군민들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한수원 지원 사업으로 응급실 운영비와 의료원 개선사업에 연간 19억5000만원을 요청 사업자 지원사업에 선정됐지만, 한수원 본사 심의에서 선정되지 않은 사유에 대해 황주호 한수원 사장의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혔다.

 

박영길 원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용 후 핵연료 등 방사능 폐기물 문제, 우회 도로 부재로 인한 국가 A급 시설 부지 내 민간인 희생 문제 등에 대한 1인 시위를 예고했다.

 

 

 

 

박영길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5일 황주호 한수원<주>사장의 한울본부 방문에 맞춰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