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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2025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 본격 가동

오흥녕
2025.04.09·4분 읽기·조회 28

 

 

 

서울시교육청은 '2025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이하 서울시교육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교육 실현의 첫걸음으로, 4월부터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면서 올해 약 2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1월에 ‘2025년 서울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지역 초·중·고 전체(1,326교)를 두드림학교(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학교)로 운영하여 각 학교의 여건에 맞는 기초학력 책임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던 서울시교육청의 계획에 따라 초·중·고 모든 학교는 3월 한 달간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층적 진단 도구 활용 및 관찰, 상담 등을 통해 기초학력 집중 진단 기간을 운영해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4월부터 맞춤형 지원이 시작된다.

 

2025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는 △수업 중,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촘촘한 학습안전망 구축, △학습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대한 집중 지원 △학기 중, 방학 중 멈추지 않는 지원을 통한 학습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촘촘한 학습안전망 구축을 위해 수업 중, 학교 내 중심의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으로 기초학력 책임지도 예산 약 93억 원을 투입해 학교의 희망 여부, 학습지원대상학생 수, 학교 규모 및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학교(초등학교: 100~1,100만원, 중학교 100~1,000만원, 고등학교 100~600만원)에 예산을 차등 지원했다.

 

 

각 학교는 ▲정규수업 시간 중 협력강사를 활용한 협력수업 ▲방과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 ▲담임(교과) 교사와 함께하는 키다리샘 중 학교 여건 및 학생 상황에 맞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수업 중 협력수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약 8.4억 원을 투입하여 기초학력 맞춤형교육 선도학교(초등학교 42교, 중학교 14교)를 운영하고,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및 특수요인 등의 기초학력 문제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통해 심층 진단과 맞춤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는 학습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대한 집중 지원도 강화하는데 먼저 초 1, 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유창성 프로젝트(가칭)를 신규 운영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대학생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KT와 함께하는 기초탄탄 랜선야학’을 집중 지원하고, 초1·고1을 대상으로 한 ‘심층진단 집중학년’도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약 68억 원을 투입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학습지원 튜터(학습지원 보조인력)를 집중 지원하는데, 초등학교의 경우 희망하는 모든 학교(512교)에 100% 지원했고 중학교는 희망 학교의 86.6%(168교)에 지원했다.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인 초3과 중등교육이 시작되는 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운영하고,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학습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희망하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약 8억 원을 투입하여 ‘꿈을 키우는 도약캠프’ 운영비를 지원하는데 초등학교 355교, 중학교 100교에서 방학 중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주춧돌이다. 기초학력 문제는 이제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학교와 가정,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비록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