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일 7층까지 뛰어올라 초기화재 진화… 뒤늦게 알려진 해경 오창원 경장의 침착한 대응

강릉해양경찰서 오창원 경장
.png)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png)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 공무원이 근무를 아닌 비번일에 소화기로 진압을 해 자칫 큰불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막았다는 것이 확인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21일 오전 10시 45분경 동해시 발한동 건물 화재에서 비번일이던 오창원 경장(당시 동해해양경찰서 309함 소속 / 현재 강릉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소속)이 침착하게 초기 진화에 큰 역할을 했다.
동해소방서(서장 심규삼)에 따르면, 오 경장은 비번일 개인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해당 건물 상층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차를 세우고 119에 신고한 뒤, 자신의 차량에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챙겨 화재가 발생한 건물 7층으로 뛰어 올라가 진화에 나섰다.
그는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화한 후, 건물 내 설치된 수도 시설을 이용해 잔불 정리에 나서는 등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게 상황을 인계하면서, 화재는 신속히 마무리됐다. 다행히 초기에 진화되어 인명 피해는 없었고 외벽 일부와 물품이 망가지는 등 피해 규모는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
동해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차량용 소화기가 차량 화재뿐만 아니라 주택과 일반 건물 화재 등 다양한 화재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심규삼 서장은 “오창원 경장의 신속하고 침착한 행동은 일상 속에서 소방대 도착 전까지의 초기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 빠른 119 신고와 같은 작은 준비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무신사,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 카드뉴스 논란 확산 [유교경영리포트]](/uploads/4/legacy/photos/20260521/art_17791935224319_134c6c.jpg)

![[단독] 구리시장 경선판 흔드는 ‘유령 여론조사’... 언론사 명의 빌린 ‘불법 대리 조사’ 의혹 포착](/uploads/4/legacy/photos/editor/2604/20260417081433_gxgnwrel.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