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

양양군,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공무원 마을 출장 지급

‘찾아가는 민생지원’...18~22일 닷새간 124개 리 현장 출장 지급

작년 ‘소비 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노하우 투입…사각지대 해소

선불카드 지급 원칙...예외적인 경우 양양사랑상품권으로도 지급

전남표 기자
2026.05.15·2분 읽기·조회 42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관내 124개 리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출장 지원에 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현장 지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급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마을 담당 공무원은 이장단과 사전 협의를 거쳐 방문 일정을 확정하며, 출장 당일 읍·면 사무소에서 수령 한 선불카드와 지급 대장을 지참해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현장으로 나선다.

 

지원금은 본인 확인 후 선불카드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인 경우 양양사랑상품권으로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가구원 중 거동이 가능한 사람이 없는 '거동 불편 가구'에 대해서는 지자체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지급 기간(4. 27~5. 8) 중 읍·면 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총 39건의 거동 불편자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또한, 시설 입소자의 경우 복지정책과에서 관내 7개 시설(약 300명)을 별도 방문해 체계적으로 접수․관리할 방침이다.

 

양양군의 이 같은 적극 행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 당시에도 동일 한 현장 지급 방식을 도입, ‘소비 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도 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마을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지원금을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라며 “실질적인 민생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