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

양구군보건소, 감염병 매개 해충 집중 방제…하절기 야간방역 본격 운영

6~9월 주 3회 연무·분무 소독 실시

방산면은 양봉농가 보호 위 해 정기 방역 제외…민원·감염병 발생 시 탄력 운영

전남표 기자
2026.05.24·2분 읽기·조회 25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보건소가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야간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야간방역은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양구읍·국토정중앙면·동면·해안면을 중심으로 매주 3회 저녁 시간대에 연무·분무 소독 방식으로 실시된다.

 

보건소는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해 해충 개체 수를 줄이고 감염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접경지역 특성상 말라리아 감염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 돼 있는 만큼, 말라리아 매개 모기 발생 추이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와 같이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인력을 추가 투입해 방역 횟수를 주 5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하절기 야간방역을 통해 감염병 매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