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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소방서, 202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전남표 기자
2026.05.24·2분 읽기·조회 44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김진문)는 지난 5월 21일 오후 2시 거진항 일원에서 202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어업용 작업장 화재로 인한 선박 및 급유소 연소 확대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복합 재난 대응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속초해양경찰서와 고성군, 보건소, 군부대 등 25개 기관·단체에서 인원 240여 명과 장비 61대를 동원해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관계인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선착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고성군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응급의료소 운영 ▶해상 구조 및 어선 이탈 조치 ▶급유소 연소 확대 저지 ▶해양오염 방제 및 복구 활동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고성군 통합지원본부와 긴급구조 통제단 간 현장 지휘권 이양 절차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연락관 운영, 재난 현장 통합 대응체계 구축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업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진문 서장은 “항구와 어업시설은 화재 발생 시 강풍과 유류 시설 등으로 인해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