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함양 구송대유계(九松臺儒稧) 개최

마장현 기자
2026.05.22·1분 읽기·조회 89

 

옛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는 모습의 전통을 잇는 함양 구송대유계(九松臺儒稧)가 5월 22일 화산정에서 개최됐다.

 

정문상 함양향교 전교, 유림, 후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내임유사 정재안 함양향교 총무의 사회로 시작해 진재상 계장 인사, 장윤식 휴천면장 축사, 정재안 내임유사의 결산보고,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인상 박사가 구송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구송대유계는 화산 정대영(1938년-1903년) 선생이 심은 아홉가지 소나무 구송(九松)이 성장해 1988년 천연기념물 제358호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손자 정종만은 소나무 밑에서 유계를 했으나 2017년 구송 주변을 정화해 화산정을 건립했고 이후 정자에서 유계를 해 왔다.

 

진재상 계장은 “화산 정대영 공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높이 기리기 위해 오늘 참석한 유림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