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순천향교, 1962년 수해 참사 희생자 위령제 집례
동천변 여순10.19평화공원에서 엄숙히 진행
박병섭 기자
2025.08.28·2분 읽기·조회 52

순천향교 유림들이 헌관 및 제집사를 맡아 위령제를 봉행하고 있다.
순천향교(전교 정병규)는 지난 8월28일 여순10.19평화공원에서 '1962년 수해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제'를 집례했다.
지난 1962년 8월28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중상류 지역의 보가 터지며 224명의 지역민이 고귀한 목숨을 잃는 대참사가 있었는데 이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가 2009년부터 시작될 때부터 순천향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향교가 되고자 동참해왔으며, 올해는 제16회 행사를 진행했다.
주관 단체인 소리골 남도의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에 이어 순천향교의 남상현 사무국장의 집례, 청년유도회원들이 봉향, 봉로, 사준 등의 집사를 맡았으며, 최성지 전 유도회장이 초헌관, 겸천서원장 박종구 유림이 아헌관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정병규 전교와 박병두 유도회장이 임장했으며, 행사 장소에 체험학습을 왔던 순천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진행 모습을 진지하게 관람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동천문화제 이름으로 전국의 풍물패들이 참여해 진혼 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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