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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유림교육 및 을사년 추기석전 망기 친전(親傳) 실시

김두호 기자
2025.09.09·3분 읽기·조회 30

 

 

성인수 의전수석장의가 집례 망기를 받고 전교와 유도회장에게 절을 하고 있다.

 

 

 


 

 

이방호 전교가 아헌관 김수만 유림에게 망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방호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종영 유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하수 원임 유도회 지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온기나눔 기부금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에게 초헌관 망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9월8일 오전 10시 유림회관에서 충효교실의 일환으로 개강된 유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림교육은 향교의 역사 문화와 다가오는 추기석전과 관련된 교육으로, 논어 학이편 1장에서 6장과 백록동학규를 음독(音讀)했다.

 

이어 지난 8월28일 개최된 초선에서 선정된 초헌관 정종복 기장군수 외에 아헌관 김수만 원임 감사, 종헌관 정태우 성균관유도회 정관읍지회장, 분헌관 이지홍 원임 장의, 감찰 오하수 원임 성균관유도회 기장지부 회장 등의 제관들에게 망기를 전수했다.

 

망기 전달 후 이방호 전교와 정종영 유도회장, 오하수 유도회 원임 지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교를 위해 정성을 다해 석전 봉행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호 강사는 역대 향교를 거쳐간 직원과 전교들의 기본사항, 석전의 의의와 변천 과정에 대해 강의했는데, 특히 음력 8월27일 연 1회 석전을 봉행한 연혁과 양력으로 공부자의 기신일(봄, 5월 11일)과 탄강일(가을, 9월 28일), 다시 음력 2월과 8월 초정(初丁)일로 환원해 봉행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충분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집사자를 비롯한 일반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의를 모두 마친 후에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 나눔의 기부를 한 김상수 원임 장의와 정의수·ᆞ장은호 습의장의에게 이방호 전교와 정종영 유도회장, 오하수 원임 지부회장이 각각 기부금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기장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추기석전 초헌관에 분정된 정종복 기장군수에게 망기를 전달하며 환담을 나눴는데, 정종복 군수는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장의를 거쳤고 대를 이어 향교 장의를 역임한 집안 출신이다.

 

한편 지난 9월6일 음력 초하루 분향을 마치고 봉행에 참례한 유림들에게 1차로 망기를 전달한 바 있는데, 기장향교는 석전 분정(초선) 후 망기는 항상 친전(親傳)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망기는 향교 서예교실 강사인 서예가 효원 박태만 선생이 친필로 작성했다.

 

아울러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 지원사업을 통해 해마다 석전용품 등 의례용품을 지원받아 전통문화의 전승과 계승, 수호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교를 출입하는 모든 유림이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사업에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