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춘기석전 엄수를 위한 초선회의 개최

분정에 임하고 있는 기장유림들

분정이 끝난 후 망기를 만들고 있다.

신목동 전교가 오하수 유도회장과 원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사를 하고 있다.

초선을 마친 후 집행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목동)는 3월13일 오전 11시부터 명륜당에서 무술년 춘기 석전에 따른 헌관 및 집사 분정을 했다.
기장향교는 분정이란 용어 대신에 초선(抄選)이란 표현을 쓰고 있다.
이날 초선은 신목동 전교, 오하수 유도회지부 회장, 원로, 읍면지회 회장과 총무, 시장의 등 80여 명의 읍·면지회에서 추천한 유림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이뤄졌다.
논의 끝에 기장문화원 송영우 문화원장이 초헌관에 천망됐으며, 이찬규 기장문묘 모성계 원임 계장이 아헌관, 정인호 원임 감사(전 기장군의회 부의장)가 종헌관에 천거됐다.
분헌관에는 기장향교 최초로 왕금자 여성수석장의(여성유도회 회장)와 최민자 여성유림이 천망돼 여성유림의 지위향상을 꾀했으며, 김권영, 김창식 유림이 분헌관으로 천거돼 네 분의 분헌관이 봉공의 영예를 얻게 됐다.
육집사에는 진설 한성도 원임 유도회장, 집례 이방호, 김성원 유림, 축관에는 안성옥 유도회 청년회장이 봉무하기로 했다.
특히 육집사의 반열인 재임에는 정태우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장, 척기에는 김세영 시감사, 학생에는 오삼수 성균관 전학, 김경호 원임 감사, 송명규 은진송씨 서호재 문장, 정상록 원임 의전수석 등 네 분이 봉무한다.
이날 신목동 전교와 오하수 유도회장은 인사를 통해 “공부자의 유업을 기리는 데에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최선의 예를 다해 주기 바란다”며 헌관과 집사자로 천망된 유림 제위를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김두호 사무국장의 향교 일정과 진행되고 있는 사업설명을 끝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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