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음력 9월 초하루 삭분향례 봉행
손은수 기자
2025.10.21·2분 읽기·조회 31
해남향교(전교 임형기)는 10월21일(음력 9월1일) 대성전에서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에는 김영균 현산지회장이 분향관으로 복무했으며, 민경성 장의가 집례를, 백호림 장의가 알자를 맡아 의식을 엄숙하게 진행했다.
해남향교의 분향례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삭망)에 봉행되며, 분향관의 삼상향과 제위자 사배 등의 절차로 이어진다.
각 읍·면 지회장을 비롯해 유도회장, 원로유림 등이 윤번제로 분향관에 참제하고 있으며, 제집사는 통상 시임장이 맡고 있다.
향교에서는 분향례를 마친 후 관내외 인사를 초청해 시대와 유교문화 전반에 걸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김문재 유도회장이 맡아, 향교에서 향사하고 있는 원사 중 ‘대산사’와 ‘충절사’에 대해 참석한 유림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형기 전교는 “분향례에 적극 참여해 주신 원로 유림을 비롯한 장의 여러분, 그리고 올해 새롭게 입문한 시임장의들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합심하여 더욱 내실 있고 발전하는 해남향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분향관 및 제집사가 서립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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