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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언양향교, 유교아카데미 심화강좌 개강

강갑회 기자
2025.10.22·3분 읽기·조회 37

 

유교아카데미 심화 강좌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종수 전교가 개강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주갑 교화수석장의가 진행을 맡고 있다. 

 


 

 

문명대 교수가 반구천 암각화 탁본을 설명하고 있다.

 


 

 

문명대 교수가 천전리 암각화 발견 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문명대 교수가 반구천 암각화 발견 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강종수)는 지난 10월21일 오후 1시 30분 유림회관 2층 강당에서 향교 관계자 및 6개 읍·면 유림, 향교 장의,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교아카데미 심화강좌 개강식을 개최하고, 10주간 20강좌를 시작했다. 

 

학이시습(學而時習)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조장연)의 공모사업으로, 전국의 향교 서원 중 언양향교를 비롯해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9월16일 유교아카데미 수료식 후 약 1개월만에 다시 강학(講學)의 열기를 이어가게 됐으며, 이날부터 12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부터 2개 강좌를 연속 실시한다.(단, 12월12일 금요일만 오후 1시 30분에 추가 강의 실시 예정)  

 

전문강좌는 유교 사상의 현실 사회 적용 문제 등 전문적 학술 내용으로 구성됐고, 교양강좌는 울산 지역의 문화・역사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양 중심의 내용으로 편성됐다.

 

 

개강식에 이어진 첫 번째 전문강좌는 문명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울산 반구대 암각화 발견의 회고와 전망’ 강의가 진행됐는데 지난 7월에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으로 시의적절한 주제였다.

 

문명대 교수는 지난 1970년 12월24일 처음으로 암각화를 발견할 당시를 회고하며, 발견 당시의 사진 자료와 언로 보도자료를 제시하였고, 발견 이후 연구를 위해 탁본하는 광경과 탁본 내용을 보면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한 암각화를 물에 잠기게 하는 사연댐 물 문제가 해결되면 일대를 정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움도 언급했다.

 

언양향교 유교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9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유교국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실시됐으며 유림과 지역 주민의 호응도가 높았다.

 

강종수 전교는 “지역 유림과 주민이 큰 관심을 가지고 아카데미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 여러분의 참여가 언양향교 유교아카데미를 키웠고, 강주갑 장의 등 담당자의 적극적인 운영이 심화강좌 개설의 문을 열게 되었다. 유림과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아카데미가 되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