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청년유도회 울진지부, 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 개최
“청년유림 지도자들이 올바른 인성함양과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정신문화 부흥을 위한 유교문화의 현대적 재활용을 계승·.발전시키겠다.”
경상북도 청년유도회가 주최하고, 성균관 울진청년유도회가 주관하는 ’경북 선비문화 울진포럼‘이 지난 12월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에서 경상북도 청년유도회 임원, 성균관 울진청년유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등록 및 식전공연과 2시부터 2시 30분까지 개회식,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주제발표1, 최초의 사액서원 소수서원의 향사에 대하여 -<죽계사>와 <도동곡>을 중심으로-(발표자 : 정우락 경북대학교 국어국사학 교수), 주제발표2 해월종가의 입향과 선현들의 삶(발표자 :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미래본부장 오용원 박사),질의응답과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울진지부장인 주동근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태백산맥의 동녘인 동해를 바라보며, 해안을 끼고 자리잡은 우리 울진은 삼욕(온천욕, 산림욕, 해풍욕)의 자태와 태고의 신비가 고이 간직한 천혜의 고장이다. 예의 문향과 불의에 불복했던 충절의 고장인 울진에서 ’2025년 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함께해주신 내빈과 유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청년유림지도자들은 올바른 인성함양과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유도정신에 입각하여 도의의 천명과 윤리의 부식을 실천하고, 수제치하의 대도를 선양 순화함은 물론, 유교문화의 현대식 접목과 이 시대의 선비정신의 가치관을 확립시켜 계승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수(의성.청송.영덕.울진)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늘 논의될 주제 중 하나인 소수서원은 옛 선현들을 기리고 그 학덕을 잇는 귀한 전통인 향사를 이어온 역사적 기관이다. 전국 서원의 교육 체계와 유림 의례의 기준을 확립하며 한국 선비문화의 근간이 되어온 소수서원이 오늘 포럼의 주제로 다루어진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아울러 우리 울진의 문화와 학맥, 그리고 향풍의 중심 역할을 해온 평해황씨 2천년 세거지인 해월종가에 대해 살펴보는 것 또한 큰 가치가 있다. 이처럼 오늘의 포럼은 조선 유학의 제도적 뿌리와 울진이 간직한 선비문화의 맥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자리로, 선조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학문적 토론을 통해 다시 살피고,그 가치를 되새기는 일만큼 학문을 대하는 올곧은 태도는 없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은 시대를 초월하여 전승되어 온 선현들의 충·효·예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인문적 토대를 다지는 자리이다. 선비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가치의 척도이며, 공동체의 신뢰와 품격을 지탱하는 힘이다. 우리 울진은 예로부터 학문과 도덕의 향기가 짙게 배어 있는 고장으로, 선비정신과 기풍이 지금까지도 굳건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통과 유산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일깨우는 등불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선비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적 품성을 전하는 교육·문화적 기반이 더욱 확고히 다져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울진군에서도 선비문화의 보전과 계승에 힘쓰며, 울진이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은 ”’소수서원의 향사‘와 ’해월종가의 입향과 선현들의 삶‘이라는 두 주제는 경북선비문화의 정체성과 울진의 역사적 자산을 널리 이해하는 데 큰 의미를 더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울진은 자연환경뿐 아니라 문화적 깊이를 함께 지닌 소중한 고장이다. 우리 선현들이 남긴 정신적 유산은 지역의 미래를 비추는 지침이자, 지속 가능한 울진의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울진향교 이종헌 전교는 ”모처럼 문향의 고장인 울진에서 ’2025년 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민족의 사상과 문화의 뿌리인 유교 선비정신을 근간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선비문화 포럼을 여는 등 유교정신의 참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울진의 청년유림지도자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선비정신의 참된 뜻을 다시 살피고, 현대 사회에서 이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청년유도회가 중심이 되어 선비문화의 전승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늘 울진향교와 함께 지역의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년 경북선비문화 울진포럼은 유학의 참된 가치를 배우고 청년 유림들의 미래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청년유도회의 실질적 정신문화 계승에 맞는 포럼을 열어 지역 유림들의 ’삶의 질‘ 문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주동근 울진군지부장,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울진유림들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주동근 울진군지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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