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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진해문화유산지킴이 봉사단, 진해 금석문과 탁본이야기 전시회 개관식 개최

김두호 기자
2025.12.18·5분 읽기·조회 63

 

 

김두호 성균관 전인, 윤리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임숙 진해문화유산지킴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순기 진해문화원장이 김두호 성균관 원임 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신라 왕관과 신라복을 입고 왕관 체험을 하고 있다.

 


 

 

참석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탁본 전시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무지개어린이집 원생들이 장구 공연을 하고 있다.

 


 

 

 

오임숙 회장과 회원들이 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해문화원(원장 우순기) 진해문화유산지킴이봉사단(회장 오임숙 박사)은 지난 12월15일 오전 11시 진해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진해 금석문과 탁본이야기 전시회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30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지난 1년 동안 진해 지역에 산재한 금석문을 조사해 탁본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 주민 및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진해문화원·진해문화유산지킴이·진해학연구소 공동주최·ᆞ주관, 금석문연구소·태건불화원·서화담·무지개어린이집·더팬코리아·린탁구장·웅천전법농악·만월당 후원으로 준비되어 웅천읍성과 웅천향교를 비롯한 선대들의 흔적을 정리해 책으로도 발간됐으며, 관람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임숙 회장과 회원, 진해문화원의 우순기 원장 및 임원, 김순택 경상남도의원, 손길광 진해구 문화위생과장, 김두호 기장향교 사무국장(성균관 전인·성균관 윤리위원), 최해율 경주최씨 정무공문중 가암파 문중회장, 김혁래 창원향교 원임 전교(주자강당 원임 강장)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개관식에서 지난 여름의 뜨거웠던 열기 속에서도 온몸으로 탁본작업을 진행했던 봉사단원들을 수고를 잘 알고 있는 우순기 진해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려는 시민들의 노력과 결실이며, 앞으로 진해의 역사·문화 자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인사했다.

 

김두호 성균관 원임 감사는 축사에서 “‘수문장과 문지기의 수다’를 통해 그 무더웠던 지난 여름, 진해문화원 문화유산지킴이(문지기) 봉사단은 광란의 폭염에 지쳤을 때, 땀인지 눈물인지 몰라도 연신 얼굴을 적시며 흘러 내려도 그 수다는 멈출 줄 몰랐다. 문화유산지킴이 단체는 많아도 탁본 이야기로 봉사단을 꾸린 단체는 전국에서 처음인 걸로 알고 있다. 수문장을 믿고 따라주신 문지기 봉사단 여러분, 문지기들의 열성에 수문장의 열정이 더해져 ‘진해 금석문과 탁본이야기’가 탄생했다”고 축하하고, 중당(中唐)시대 유우석 선생의 누실명(陋室銘)을 음독(音讀)했다.

 

오임숙 회장은 인사를 통해 “첫 걸음의 열정으로 시작해 재성의 역사, 웅천읍성의 애환, 사라진 웅천향교의 전설같은 이야기, 효자각, 열녀각, 비석군에서 남긴 우리들의 흔적은 웃음으로 시작됐지만 열녀각의 애환은 눈물로 다가왔다. 내가 걷는 이 길이 문화유산을 수호하고 전승, 계승할 수 있음에 발품을 팔고 옷소매를 걷었다. 그리고 후대지기가 되어 오늘 이 이야기로 고개를 끄덕거릴 수 있게만 한다면 그걸로 만족하지 않겠는가?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리고 따라오심에 격려를 드린다. 오늘 배운 솜씨가 뭇시선을 사로잡아 진해역사의 선봉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다소 감회에 찬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관 축하를 위한 테이프 커팅식과 무지개어린이집(원장 김송현) 원생들의 장구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주에서 방문한 최해률 선생은 신라 왕관과 신라복을 준비하여 왕관 체험 퍼포먼스를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두호 성균관 전인은 전시회 축하 생활 한시를 작시해 수고한 봉사단을 격려했다.

 

 

 

拓本展示祝賀頌(탁본전시축하송)

 

                          星斗/金斗浩

 


 

守門員勞展示祝 수문원로전시축

 

鎭海文化發展賀 진해문화발전하

 

陣頭指揮守門將 진두지휘수문장

 

熱誠奉仕門지기 열성봉사문지기

 

濕乾拓本不容易 습건탁본불용이

 

勤誠最善奉仕完 근성최선봉사완

 

誰雖可能人不事 수수가능인불사

 

無限挑戰諸位美 무한도전제위미

 

 

 

수문장과 문지기의 노력으로 일궈낸 진해 금석문과 탁본이야기 발간을 축하합니다.

 

진해의 전통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음에 경하드리옵나이다.

 

 

 

앞장 서 이끌어 주신 수문장 회장님의 열정이 빛나고

 

묵묵히 따라 주신 문지기 봉사원분들의 열성이 빛납니다.

 

 

 

습탁과 건탁의 탁본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최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봉사의 완성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을 하신 진해문화원 문화유산지킴이 여러분

 

 

 

무한도전의 여러분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