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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박미영 제80대 해남경찰서장 고유례 봉행

박미영 서장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유

손은수 기자
2026.01.06·2분 읽기·조회 73

 

고유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임형기)는 지난 1월6일 대성전에서 박미영 제80대 해남경찰서장(총경)의 부임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

 

작년 12월29일의 취임식을 통해 업무를 시작한 박미영 서장은 성선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 앞에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고유(告由)로 전하고, 헌관과 집례의 안내에 따라 배례를 올렸으며 고유례의 헌관은 임형기 전교, 알자·축관은 손은수 유림, 봉향은  명채규 유림, 봉로는 윤지하 장의, 집례는 김웅 사무국장이 맡았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임형기 전교와 김문재 유도회장, 윤광천 수성회장을 비롯한 향교 봉직자와 원로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박 서장은 “예전에는 향교가 지역 백성을 위한 정치, 행정, 교육적 역할을 다해 왔다고 알고 있다. 인의예지 확산에 수고하시는 유림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향교와 유림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저를 비롯한 해남경찰은 해남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항상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건·사고 발생 시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할 것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공감하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임형기 전교는 “전 유림과 함께 박미영 서장님의 방문을 환영하며, 해남경찰서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믿는다”고 화답했다.

 

해남군 마산면 출신인 박 총경은 목포제일여고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경찰에 임용되어 주요 직책을 거친 후 2022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전남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진도경찰서장, 전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번 향교 방문을 통해 박미영 서장은 경찰서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신뢰 구축을 강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미영 제80대 해남경찰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