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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병오년 정월 초하루 분향례 봉행

김두호 기자
2026.02.18·2분 읽기·조회 260
섣달 그믐 명륜당 대청마루 중문에 향궤가 모셔져 있다.(수정).jpg

 

분향 전에 입교한 유림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수정).jpg

 

분향봉행을 위해 유림들이 대성전 제향마당을 향해 가고 있다.(수정).jpg

 

정숭범 연락수석장의가 시보격고를 하고 있다.(수정).jpg

 

헌관인 정종영 전교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수정).jpg

 

정월 초하루를 맞아 순묘의례를 하고 복위하고 있다.(수정).jpg

 

전교와 유도회장에게 유림들이 명륜당 대청마루에서 설날을 맞아 서로 세배를 하고 있다.(수정).jpg

 

전교와 유도회장이 새해 덕담을 하고 있다.(수정).jpg

 

기장향교(전교 정종영)는 지난 2월17일 음력 병오년 정월 초하루를 맞아 새벽 6시에 분향 봉행과 순묘(巡廟) 의례로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김두호 국장은 전일 내재해 분향을 6시에 봉행함을 고(告)하고, 대성전 전내를 쇄소(灑掃)한 후 명륜당 대청마루 중문에 향궤를 모셔 병오년 음력 첫 분향 봉행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분향의(焚香儀)는 정종영 전교가 헌관으로 봉공했으며, 김두호 국장의 지도로 집례 노경구 의전수석장의, 봉향 정철우 교화수석장의, 봉로 김치근 섭외수석잘의, 알자 김장업 총무수석장의, 사고 정순범 연락수석장의, 사세 정의수 의전장의와 김석준 연락장의가 각각의 소임으로 봉무했다.

 

정태우 유도회장과 김학우 재무장의, 오동석 교화장의가 참례한 가운데 시보격고, 향궤재가, 집사자 입취위, 청행사, 사배, 관수세수, 점촉, 개독, 개비, 헌관 입취위, 관수세수, 삼삼향, 사배, 폐독, 소촉, 폐비, 사배, 순묘, 예필 순으로 행례를 마쳤다.

 

이후에는 명륜당 대청마루에 자리를 만들고 상석에 전교와 유도회장을 모셔 새배를 드렸으며 두 분의 덕담을 들었다.

 

정종영 전교와 정태우 유도회장은 "새해 복 많이 받고, 향교 일정에 정성을 다해 주기 바란다. 다가오는 도배례와 초선은 장의들이 국장의 업무 진행을 열심히 도우며 서로가 이해하는 가운데 유림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잘 모시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오늘은 각 집안마다 차례를 모시는 등의 행사가 있는 만큼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 되기 바란다"며 인사했다.

 

이어 김두호 국장의 향후 일정 안내로, 2월20일 오전 11시에 계획된 도배례(都拜禮)와 2월23일 오전 11시에 계획된 초선 통지를 전달받고 일정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