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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이충무공유적영구보존회, 정기총회 개최

지난해 결산과 2026년 예산안과 사업 계획 승인하고 보궐 임원 선출

박병섭 기자
2026.02.25·3분 읽기·조회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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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열리고 있다.

 

순천향교 유림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사단법인 이충무공유적영구보존회(이하 ‘보존회’) 정기총회가 2월25일 오전 10시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열렸다. 

 

100명 회원 중 55명과 외부 참관인 5명 등 60명이 참석해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배순호 사무국장의 사회와 보존회 서진원 이사장의 주재로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5년 수입 지출 결산안, 2026년 주요 사업 계획, 2026년 수입 지출 예산안, 회비 결손 처리와 신입 회원 입회,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서진원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정유재란의 중심권에 있었던 우리 지역의 역사의 뿌리를 찾아 정립하고, 이순신 장군과 생사고락을 함께 한 전남동부지역 선조님들의 희생 정신을 다함께 보존해 나가는 길에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역설했다.


2025년에는 두 차례의 석채례, 1회의 유적지 순례, 충무사 앞 공적비에 대한 세척, 토지 임대차 계약 등을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화재에 대비해 소화전 설치, 소방차 진입로 정비 등을 순천시와 전라남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6월에 유적지 순례, 10월에 이순신 장군 관련 교육 행사를 실시하며 소화전 설치와 충무사 정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새로 최성지, 성갑섭, 정경택 회원을 보존회 이사, 배한조 회원을 감사로 선출하고 포부를 들었다.


점심 시간을 넘기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적극적인 질문과 원임 임원진의 구체적인 답변이 이어졌으며, 시내 남흥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나누며 보존회원간의 친교를 다지고 헤어졌다. 

 

이충무공유적영구보존회는 1952년, 1963년, 1965년을 거치며 순천향교 유림들이 주축이 돼 사단법인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충무공 관련 유적을 보존하고, 정신을 알리기 위한 제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충무사지』,『순천과 이순신』 책자를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