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석전예찬 행례로 전통문화 보전 및 전승활동 전개

김두호 기자
2026.03.22·2분 읽기·조회 100
예찬 작업 전에 예를 갖추고 있다.(수정).jpg

 

정종영 전교가 김민재 아헌관에게 망기를 전수하고 있다.(수정).jpg

 

정종영 전교가 예찬 가공 전 훈시를 하고 있다.(수정).jpg

 

왕금자 여성회장과 김성원 총무가 탐해 가공을 하고 있다.(수정).jpg

 

성인수 청년회장과 노경구 의전수석장의가 순저 가공을 지켜보고 있다.(수정).jpg

 

정종영 전교, 정태우 유도회장, 김민재 아헌관이 토해 염장 가공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수정).jpg

 

기장향교(전교 정종영)는 지난 3월21일 오전 10시부터 예찬 준비와 이미 준비된 예찬 점검을 하며 석전을 위한 정성을 다했다.


이날 행례에는 정종영 전교(초헌관), 정태우 유도회장, 김민재 원임감사(아헌관), 왕금자 여성회장(장찬, 사세), 성인수 청년회장(집례), 노경구 의전수석장의(사준), 김성원 원임 장의(여성유도회 총무)가 입교해 공부자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봉사했다.


행례 전에 명륜당 대청마루에서 문묘에 예를 올렸고, 이어 전교와 유도회장, 아헌관을 상석에 모시고 상호 예를 갖췄으며, 이어 김민재 아헌관에게 망기를 전수했다.


예찬 작업에 앞서 정종영 전교와 정태우 유도회장은 “석전 봉행의 엄숙하고 경건함에 대해 모두가 잘 이해하여 예찬 행례에 정성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참석한 유림들을 격려했다.


예찬 점검과 예착 만들기는 팔변(八籩)에 담을 황율, 건조, 검인, 능인, 진자, 녹포, 형염, 어수와 두(豆)에 담을 탐해, 토해, 순저, 어해 등을 작업해 전교의 재가를 거쳤는데 김두호 국장의 지도로 유림들이 수고를 했으며 참여한 유림들 모두가 정성을 다했다.


예찬 작업 봉사를 마친 후에는 석전 관련 간담회를 가져 석전은 유교문화의 정수(精髓)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석전을 봉행하자고 뜻을 모았으며, 정종영 전교의 격려와 정태우 유도회장이 오찬을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기장향교는 석전에 사용되는 예찬은 가급적 원형을 복원해 준비하고 있으며 진자(榛子, 개암열매), 검인(芡仁, 가시연 열매), 능인(菱仁, 마름열매)은 교육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년 전에 성인수 청년회장이 기증해 현재 풍화루 뜰에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