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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음력 2월 보름 분향례 봉행 및 목재 기둥 소금 올리기 작업 실시

김두호 기자
2026.04.02·2분 읽기·조회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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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전교 정종영)는 4월2일 오전 8시 음력 2월 보름 분향례를 봉행하고, 목재 기둥 관 리를 위해 기둥 밑에 소금을 놓는 작업을 실시했다.


전일 내재한 김두호 국장이 오전 5시에 전일 명륜당 대청마루에 재숙한 향궤와 성묘(聖廟)를 살펴 분향 봉행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폈고, 오전 7시부터 입교한 장의들은 유복으로 환복한 뒤 명륜당 강학마당에 입정해 분향에 임했으며, 8시 정각 분향을 알리는 사고(司鼓)의 북소리에 맞춰 행례가 시작됐다.

 

분향례 봉행은 헌관 정종영 전교, 집례 노경구 의전수석장의, 알자 김석준 연락장의, 봉향 정철우 교화수석장의, 봉로 김학우 재무장의, 사고 정의수 의전장의가 각각의 소임을 맡았으며 정태우 유도회장과 정순범 연락수석장의가 참례해 공경을 다해 봉공했다.


분향 봉행 후에는 풍화루 각 기둥에 소금을 놓는 작업을 실시해 선대들이 건물 관리를 하던 모습을 재현하며 교궁 수호에 앞장섰다.


행례를 모두 마친 후에는 명륜당 상방에 전교와 유도회장을 모셔 상호 예를 갖추고 전교와 유도회장의 덕담을 들었으며, 국장으로부터 향후 일정을 듣고 마무리했다.


기장향교는 양력 4월부터 분향 봉행시 초하루는 기장, 장안, 정관, 일광지역 소속 장의가 봉사하고 보름 분향은 철마, 원남지역 장의가 윤번제로 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