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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설봉서원 단배식 거행

오현주 기자
2018.03.23·2분 읽기·조회 11

안인식 원장이 덕담을 하고 있다.

 

단배식 의례를 하고 있다.

 

단배식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척사대회가 열리고 있다.

 

설봉서원(원장 안인식)은 지난 3월20일 설봉대학 총학생회(제11기 회장 이익재)에서 주관하는 단배식을 거행했다.

단배식은 정초에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드리고 약주를 올리는 우리 전통의 세시풍속이다.

설봉서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가르치고 공부하는 서원으로 단배식 또한 오늘에 이어가는 아름다운 풍속이다.

설봉대학 12개 반의 교수와 교육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스승께 새해 인사를 올리고 보은(報恩)의 잔을 올림으로써 훌륭한 가르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오찬으로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함께하며 사제지간 돈독한 정을 나눴으며, 2부 행사인 척사대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경품으로 즐거운 윷놀이 한 마당이 펼쳐졌다.

안인식 원장은 덕담에서 “각박해져가는 지금의 스승과 제자 사이가 돈독해지는 자리라서 기쁘고, 오늘의 단배식을 계기로 더욱더 성숙한 설봉대학의 사제지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