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공기 2569년 춘기석전 엄수

김두호 기자
2018.03.27·3분 읽기·조회 16

석전을 마친 헌관과 제집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영우 기장문화원장에게김두호 감찰이 초헌관 망기를 전달하고 있다.

 

송영우 초헌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찬을 준비하고 있다.

 

신목동 전교가 파정에 임하는 훈시를 하고 있다.

 

진설에 앞 서 신목동 전교와 오하수 유도회장이 훈시를 하고 있다.

 

한성도 진설의 인도로 예찬을 실은 가마가 대성전으로 향하고 있다.

 

희생을 단 위에 올려놓고 충실한가를 살펴보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목동)는 3월26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공부자의 유업을 받드는 석전을 모셨다.

이날 신목동 전교와 오하수 유도회장, 기장향교 원로와 유림, 일반주민 등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한 예를 올렸다.

오규석 기장군수, 정명시 기장경찰서장,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정동만 시의원을 비롯한 백영희 기장군의회 부의장과 의원들이 전원 참석해 석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송수호 동부산농협협동조합장, 기장문화원 황구 선생, 금정서당 상산 박민희 선생과 문하생, 기장문화원 강좌반 수강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금번 봉행한 석전에는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감사)이 감찰의 소임으로 석전을 살펴봤다. 이방호 당상집례와 김성원 여성유림의 당하 홀기 정해를 시작으로 송영우 기장문화원장이 초헌관, 이찬규 기장문묘모성계 원임 계장이 아헌관, 정인호 기장군의회 전 부의장이 종헌관으로 봉무했으며 김권영, 김창식 유림이 분헌관으로 봉사했다.

특히 왕금자 여성수석장의(여성유도회장)와 최민자 여성원로유림이 분헌관으로 천망돼 봉공의 영광을 함께하며 여성유림의 지위향상에 기여하였고 기장향교 최초의 여성 분헌관으로서 여성유림의 자존감에도 한 획을 긋기도 했다.

안성옥 청년회장이 축관으로 봉공하며 청년들의 전통문화 인식 개선에도 한 몫 했다.

기장향교는 석전에 앞서 초선이란 분정을 하며 망기를 친전하는 예를 갖추고 있으며 석전 입제일에는 감생례를 올림으로써 희생의 충실함을 살펴보는 예를 누대에 걸쳐 행하고 있다.

석전 당일 오전 7시부터는 한성도 원임 유도회장이 진설의 소임을 맡아 진설례를 올리며 공부자의 유업이 퇴색되지 않도록 최선의 예를 갖추었다.

금번 기장향교 석전에는 시장의들이 집사자로 참여해 유림 본분을 다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