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울진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
장부중
2018.03.29·2분 읽기·조회 10
춘기석전대제 봉행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진향교(전교 윤근오)는 지난 3월26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유림 및 기관단체장, 제관 및 장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69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초헌관은 배성길 울진군 부군수, 아헌관은 김영기 유림, 종헌관은 남용휘 유림, 분헌관은 남상희, 주재규 유림이 각각 선임됐으며, 집례는 이종헌, 대축은 박응규 유림, 알자는 전종협 유림이 맡았다.
이날 석전은 공자, 안자, 증자, 맹자, 자사 등 대성전 중앙에 있는 신위에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각각 분향과 헌주에 올리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2명의 분헌관이 정암 조광조, 고운 최치원 등 좌우 22명의 신위에 헌주하는 분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은 534여 년을 굳건히 이어오며 문묘에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들을 유덕을 기리며 봉행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시·군 향교에서 봉행하고 있다.
울진향교 윤근오 전교는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물질문명 속에 추락하고 있는 도덕성과 충효사상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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