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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고성 이회서당(以會書堂) 신암 허격 선생 석채례

이의호 기자
2018.04.28·2분 읽기·조회 47

 

한국학중앙연구원 박동준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허종 집례가 석채례를 집례하고 있다.

 


 

박동준 헌자가 관수세수를 하고 있다.

 


 

박동준 헌자가 예제를 이수덕 전작에게 드리고 있다.

 


 

경남 고성 이회서당(회장 김문수)은 4월28일 이회서당에서 석채례를 봉행했다.

 

허현(이회서당 내임)의 사회로 진행된 석채례는 헌자 박동준(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집례 허종, 축관 허계, 장의 조경증, 최성림, 최동삼, 허태수, 찬창 김문수(고성향교 전교), 찬인 허노진, 사준 박행복, 김기숙, 집사 이수덕, 허충일, 작일 이재형(부산대 평생교육원 교수)이 맡아 진행했다.

 

석채례 식후행사에는 정호용 이회서당 외임의 진행으로 김문수 원장의 학사낭독, 이인성 이사장의 인사말, 심상정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박동준 교수의 '백세시대 노인들의 역할' 특강이 있었다.

 

신암 허격 선생(1910∼1992)은 5세에 구만 냉천서당에서 의제 이종홍, 정헌 곽종천 선생의 문하생으로 수학했으며 20세에 밀양의 자암서당에서 소눌 노근직 선생의 학통을 이어 받았다.

 

37세에 사저에 이회서실을 열어 600여 명의 제자를 배출했는데 83세로 돌아가시기 직전에도 제자들을 가르치는 열정을 보였다.

 

이에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2010년 선생의 장남 허창무(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사가 사재를 털어 출연금을 희사하자 제자들이 후원금을 모아 사단법인 이회서당을 설립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 1회 서당을 열어 지역에서 배움의 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금년까지 11회째로 이회서당 자료집을 발간하고 인근 고성 지역에 배부해 뜻 있는 유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