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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신창향교 전교 이취임식 거행

이기연 기자
2018.05.01·2분 읽기·조회 12

신창향교(전교 정경희)는 4월30일 망분향례를 마치고 전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고유제를 올린 다음 명륜당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유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조광희 총무장의가 사회를 맡은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작고하신 향교 임원들에 대한 묵념, 유도회장 개회사, 공로패 및 화환 증정, 이임사, 취임사, 장의 및 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정경희 신임 전교는 성낙순 원임 전교가 임기를 약 1년 남겨놓고 신병을 이유로 사퇴해 지난 총회에서 선출됐다.

전교 이·취임식과 동시에 여성회장의 이·취임이 있었으며 감사 2인의 취임도 동시에 이뤄졌다. 여성회장은 김옥성 장의가 사임하고 최서남 장의가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임영창 장의와 조준호 장의가 각각 선임됐다.

아울러 박정수 장의를 비롯한 장의 1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있었다.

성낙순 원임 전교는 23, 24대 전교로 재임하면서 취임 당시 열악한 향교 재정형편을 개선하기 위해 사재를 담보로 하는 등 그간의 애로와 유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하는 심경을 토로하고 앞으로 신임 전교를 잘 받들어 향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5대 전교로 취임한 정경희 전교는 전임 전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향교 발전 방안에 대한 복안은 구체화되는 대로 여러 임원 및 원로 유림과 협의해서 시행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