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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사천향교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장병 집체성년례 실시

김영혜 기자
2018.05.26·2분 읽기·조회 9

사천향교(전교 조병갑)는 지난 5월21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속 장병들에게 향교 인성교육원에서 집체성년례를 실시했다.

 

조병갑 전교를 큰손님으로 모시고 김영진 교화수석장의의 집례로 1999년 1월1일에서 12월31일 출생자에 해당되는 만 19세 장병 24명은 군복을 벗고 도포로 갈아입은 뒤 행전을 치고 사대를 맨 후 유건을 갖춰 성년례를 거례했다.

 

윤유덕 전 전교, 김종태 유도회장, 손상모 당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가족 및 부대에서도 여러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빈상 김진우 유림이 조병갑 큰손님을 맞았으며 큰손님은 성년자를 확인했다. 성년자 대표는 성년서약을 해 큰손님에게 올렸으며, 성년선언을 한 후에 술의 의식이 치러졌다. 김종태 유도회장의 '집체성년례축문' 낭송 후에 성년자는 잔에 술을 따라 큰손님에게 올리고 예법에 따라 손님 앞에서 술을 마셨다.

 

큰손님은 성년자에게 자함을 내려주는 자사를 해 성년자 개인별로 관자를 내렸다. 관자에는 뜻풀이도 자세하게 되어 있어 전통적인 관례의 의의를 되새기고, 큰손님은 성년으로서 책무를 일깨우는 수훈으로 성년이 되는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손상모 당장은 내빈 축사에서 “의젓한 공군으로 나라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만 봐도 뿌듯한데 오늘 성년이 되었으니 부모님과 사회에 어른으로서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최종란 여성유도회장이 장미꽃 한송이를 성년자 전원에게 선물했으며, 성년자들은 향교를 둘러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세윤 성년자 대표는 “성년례를 치루고 나니 정말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이 느껴진다. 큰손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회와 국가가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윤 성년자 대표가 성년선언을 하고 있다.

 


 

성년자가 큰손님께 예를 올리고 있다.

 


 

큰손님이 성년자에게 자사를 내리고 있다.

 


 

성년례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