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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철원향교 철원태봉제 고유제 거행

김영칠 기자
2014.10.13·1분 읽기·조회 19


 

태봉제 고유제 거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철원향교(전교 김규세)는 지난 10월9일 철원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태봉제의 고유제를 거행했다.

 

고유제는 태봉제 행사의 성공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로, 해마다 철원향교에서 주관해 오고 있다.

 

청명한 가을 날씨속에 치러진 이날 제례에 초헌관은 이현종 철원군수, 아헌관은 김규세 철원향교 전교, 종헌관은 양원석 철원문화원장이 맡았다. 관내 유림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태봉제는 후3국 태봉국을 기리는 철원군의 향토축제인데, 1982년에 시작해 올해 서른 두 돌을 맞이한다.

 

태봉국은 1100년 전에 궁예가 세운 나라로서 철원에 도읍을 정하여 18년간 한반도의 중앙을 통치하다 왕건의 쿠데타에 의해 나라를 잃었다. 그 옛 성터가 오늘날 비무장지대 내에 잔존해 있어 귀중한 역사유산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