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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남고서원 추계향사 봉행

윤홍석 기자
2018.09.25·2분 읽기·조회 30

문경공 일제 이항 선생 신위(主壁)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류승훈 훈장, 김승환 기자, 윤홍석 기자가 향사 봉행을 참관하고 있다.

 


 

 

남고서원

 


 

남고서원(南皐書院)에서는 지난 9월22일(음 8월13일 丁巳) 유림과 배향된 주손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무술년 추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제관은 서원유사 류승훈(훈몽재 훈장)의 주선으로 영호남의 유림을 봉청해 초헌관 김영호, 아헌관 이동열, 종헌관 옥인청(고부향교 원임 전교), 도집례 김승환(유교신문 나주향교 주재기자), 창집(대구 현풍향교 총무국장 및 유교신문 기자), 축 이응만(한국전례원 이사), 전사관 이한규, 진설 이준용, 봉향 이성주, 봉로 안종돈, 사준 김옥이, 봉작 조은희, 전작 류재성, 상례 허원, 찬창 김형우가 맡았다. 윤홍석 기자의 창홀에 맞춰 영신례, 헌폐례, 삼헌례, 음복례, 사신례, 망예례 순으로 봉행했다.

 

남고서원은 1577년(선조 10)에 창건돼 호남의 대 성리학자 이항(李恒)과 그의 제자이며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김천일(金千鎰)을 배향했다. 1685년(숙종 11) 4월 남고서원이라 사액됐으며, 그 후 1871년(고종 8)에 훼철됐다. 1899년(광무 3) 후손들이 복원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서원에는 처음에 주벽인 이항과 김천일이 배향됐고, 중건할 때에 김점(金坫)과 김복억(金福億)이 추배됐다. 1913년에는 다시 소산복(蘇山福)이 배향됐다. 1975년 문화재(文化財) 제76호로 승인됐고 2월과 8월 중정(中丁)에 각각 제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