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철원 충렬사, 추계제향 봉행
이주섭 기자
2018.10.04·1분 읽기·조회 12

충렬사 추계제향을 마친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원 충렬사(철원 김화읍 읍내리) 2018년도 추계제향이 지난 10월2일 오전 11시 박원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초헌관은 허윤 철원 부군수, 아헌관은 박면호 전 충렬사 원장, 종헌관은 유성근 구은사 원장이 맡아 헌작했으며 집례는 임병순 전 김화읍장이 맡아 진행했다.
충렬사는 조선시대 병자호란 당시 철원 김화 지역을 침입한 후금의 군대를 맞아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괴멸시켜 조선군의 기개를 널리 알린 홍명구 평안도관찰사와 유림 평안도 병마절도사의 무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이자 서원으로 매년 봄 가을 제향을 올리고 있다.
당시 이 전투에서 홍명구 공은 적과 맞서 장렬히 싸우다 현장에서 전사했으며 유림 장군은 탁월한 지략으로 후금군을 거의 전멸시키는 전과를 올려 병자호란에서 조선군이 유일하게 이긴 전투를 이끌어 냈으며 훗날 삼도수군통제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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