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중 고운 최치원 선생 국제학술회의 개최
유일한 업적 '상림'이 있는 함양에서 열려
최효석 (사)고운국제교류사업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빈 중국 양주 최치원 기념관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고운국제교류사업회(이사장 최효석)는 지난 10월5일 함양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고운국제교류사업회가 주최하고 진주교육대학교 경남권문화연구소와 주간함양신문사가 주관하는 제6회 한·중 고운 최치원 선생 국제학술회의를 이빈 중국 양주 최치원기념관 관장과 유림, 최씨문중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함양태수로 근무할 때 위천강 물이 두 갈래로 흘러 한 곳에 둑을 쌓고 나무를 심었다. 오늘까지 남은 “상림(천년기념물 제154호, 면적 205,842㎡.)”이 그것인데 유일한 업적이다. 2018년에 상림 동편 필봉산 입구에 고운 선생 사당이 완성돼 고운 선생 발자취를 더했다.
이빈 중국 양주 최치원 기념관장은 중국 외교부 허가로 건립한 최초 유명인물 기념관으로 부지면적 5,000㎡에 최치원기념당, 기념비정, 중·한우의기념비정, 회랑 등 당나라 건축양식의 건물을 2007년 10월 완성해 공개했다. 고운 선생을 동국종유, 동국문학의 시조, 한시학종사라고 하며 회남절도사로 막부에 근무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의 일정은 최효석 (사)고운국제교류사업회 이사장의 환영사, 이빈 양주 최치원기념관장의 '기념관 발전과정과 미래전망', 김성환 군산대학교 교수의 '동아시아 세계질서의 변동과 최치원의 풍류', 이구의 경북대학교 교수의 '한시를 통해 본 영남 사인(士人)들의 최치원 인식', 김방룡 충남대학교 교수의 '최치원과 진감선사', 김근호 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고운 최치원을 바라보는 역사적 인식에 대한 검토'의 발표로 진행됐다.
논평문에서 김경수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김성환 교수와 김근호 교수의 논문에 대한 토론을 하고, 강정화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는 학사루의 한시와 儒仙의 의미, 송희복 진주교대 교수는 증세 보편주의와 다문화적 역사의 현재성을 주제로 토론했다.
최효석 고운국제교류사업회 이사장은 "고운학의 국제학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한중국제고운학술대회가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석학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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