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기로연 개최

황명선 논산시장의 헌작례가 행해지고 있다.
논산시유림협의회(회장 이기채)는 지난 11월20일 논산시 취암동 놀뫼웨딩홀 4층 연회실에서 제13회 논산시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임종진 시의회 의장, 오광식 논산계룡 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김명규 전 충남향교전교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이기채 논산시유림협의회장, 노성 연산 은진 3향교 전교 서원장 및 유림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민의례 및 문묘향배에 이어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역유림의 육성에 기여한 공을 기려 이주석 논산시유림협의회 재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기채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은 지난 20년간 지병으로 몸이 불편한 남편을 한결같이 정성을 다하여 간호해 온 김안희 여사(논산시 계백로 1189)에게 아름다운 행실을 기리는 포양문을 수여했다. 김안희 여사는 2년전 합병증으로 인한 신부전증 말기 판정을 받아 지병이 악화된 남편을 위해 본인의 신장을 이식해 남편의 지병이 완치될 수 있도록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이기채 논산시 유림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로연의 유래와 관련해 조선조 태조께서 나이 70 이상 2품의 실직을 지낸 문신에 노고를 치하 위로하는 뜻으로 주연을 베푼데서 시작돼 세조 때 기로연이라는 명칭의 경로연회로 이어진 것으로 안다.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진작을 위해 근래 이를 재현하는 행사로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효도야말로 사람사는 세상의 가장 귀하고 큰 가치로 논산시유림협의회가 주관하는 기로연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회적 기풍이 널리 진작되기를 희망한다.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이 영남권 유교문화권에 비해 지원예산규모가 턱없이 부족해 논산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유교 문화권 개발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이끌어 내 우선 용역사업 예산 10억원이 예산에 포함되도록 한바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호 전봉곡서원 원장, 한용규 전 노성향교 전교, 김용식 연산향교 원로장의가 지방수령 복색을 한 황명선 논산시장과 지역유림을 대표하는 이기채 논산시 유림협의회장, 양철세 부회장으로부터 헌작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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