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철원 태봉제례 봉행, 지역 발전 기원
이주섭 기자
2018.10.15·2분 읽기·조회 9

철원 태봉제례에서 이현종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궁예대왕에게 폐백을 올리고 있다.
철원군 최대 군민 축제인 태봉제의 서막을 알리는 '태봉제례' 가 지난 10월10일 오전 10시 30분 소이산 정상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철원향교 유림을 비롯, 철원 에림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 1100년 전 철원에 도읍을 정하고 대 동방제국의 건설을 꿈궜던 궁예대왕의 성덕을 기렸다.
제단이 차려진 소이산 정상에서는 광활한 철원평야와 궁예대왕이 세운 태봉국 도성이 한눈에 펼쳐져 궁예대왕의 웅혼한 기상과 포부를 더욱 선명하게 상기시켰다.
초헌관은 이현종 철원군수, 아헌관은 장길산 태봉제 축제위원장, 종헌관은 오창석 철원향교 전교가 각각 맡아 제주을 올렸으며, 유림회원과 예림회원들이 제집사로 역할을 담당했다.
이어 제례를 마친 후 궁예왕의 위업을 칭송하고 남북교류 시대를 맞아 통일시대의 터전이 될 철원의 발전과 철원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선녀춤과 학춤이 펼쳐졌다.
제례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태봉제 기간 행사장을 밝힐 성화를 채화해 제36회 태봉제 주 경기장인 철원공설운동장으로 봉송했다.
제례를 마친 참석자들이 궁예도성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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