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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원주향교, 기로연 잔치 열어

김영은
2018.10.25·5분 읽기·조회 27

김효열 전교가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종우 원주시 노인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원주향교(전교 김효열)는 지난 10월23일 오전10시 명륜당 앞 마당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 지회장 및 내빈과 원주향교 장의 및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김철호(남 94세), 서은순(여 94세), 정종화(남, 93세), 김공후(남, 91세) 어르신을 주빈으로 모시고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2018년 기로연 잔치를 열었다.

1부 행사에는 원용묵 원주향교 총무수석 장의의 사회로 원주 원드오케스트라의 주악에 맞춰 국민의례, 문묘향배, 김효열 전교의 내빈소개와 인사말이 있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원주향교 주변 공원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 원주향교의 숙원사업인 6차선 대로에 향교 진입로를 확장 연결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로연과 관련 잡음을 불식시키고 보다 성숙된 기로연을 주문하면서 원주향교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 지회장의 축사에 이어 원주향교 예절시연 회원들의 안내로 주빈들을 단상으로 모시고 원창묵 원주시장이 큰 절을 올린 다음 장수주를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 했다.

이어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과 김효열 원주향교 전교가 장수주를 올리고 선물도 증정했다. 예절시연 회원들도 주빈 어르신들에게 큰 절과 장수주를 올렸다.

또한 원주향교 동양고전연구회 전용채 교수의 <경서 해설>, 동양고전 연구회 정준철 회장의 <노후의 생활과 배움에 대한 소견발표>에 이어 동양고전연구회 안경희 총무가 주빈에게 축사를 낭독했다.

진화은 회장은 이태백의 <천지는 만물지 역려요> 시 구절을 시조창으로 열창했고, 김광남 원주향교 의전차석 장의는 송강 정철의 <어버이 날 낳으시고> 시 구절을 시조창으로 열창했다.

시조창 연구회 진화은 연구회장, 정준철, 전용채, 노승극, 김효웅, 김진성, 박영관, 김종호, 김괌남, 이경숙, 이미화 등 11명 이 퇴계 이황의 <청산은 어찌하여> 시 구절을 시조창으로 합창해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축하 공연으로는 원주실버월드 오케스라(단장 김병현)의 신명나는 트로트 곡 연주와 이수미와 함께하는 카메라 타스트링스 유닛밴드의 <봄 바람과 꽃 날>을 잔잔한 선율로 관중들을 즐겁게했다.

연주에는 바이올린 이수미, 첼로 김은송, 더블베이스 윤도경, 피아노 김소미, 퍼커션 오대용이 참여했고, 국악인 김보경이 부르는 경기민요 열창에 이끌려 기로연의 주빈인 94세의 할머니가 덩실덩실 춤을 춰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1부 행사 마지막으로 채순자 전임 강사가 지도하는 원주향교 묵향교실 연수생들의 서예 문인화 작품 전시회의 오픈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원주시 의회 의장, 김효열 원주향교 전교, 채순자 묵향교실 강사, 김철호 기로연 주빈, 유종우 원주시 노인회장, 김홍열 전 원주시 교육장이 커팅식을 실시하고 명륜당과 동무, 서무에 전시된 100여 점의 작품 관람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는 예년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준비했다. 향교 직제 편성에 의한 각 분과 별로 편을 짜서 우리의 전통문화인 윷놀이와, 투호 놀이를 리그전으로 경쟁한 결과 윷놀이 우승은 동양고전연구회, 투호 놀이 우승은 의전 팀이 차지했다.

가을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원주향교 장의 및 유림 60여 명은 시종일관 기로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단합된 모습으로 기로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효열 전교는 페식사를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기로연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오늘 가을비가 내리는 불순한 날씨임에도 기로연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원로 장의님들, 예절시연 회원들과 함께 하신 유림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광남 의전차석장의가 시조창을 하고 있다.

 

주빈이신 94세 손은순 여사가 춤을 추고 있다.

 

원주향교 묵향교실 서예 문인화 작품 전시회 오픈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과 주빈, 내빈들이 서예 문인화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이 장수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