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서원, 무술년 추계제향 봉행
전우열 후손이 집례를 보고 있다.
헌관과 참례자가 서립해 있다.
초헌관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대축 전상희 후손이 독축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달성군 가창면 가창동로 117에 위치한 한천서원 내 고려 개국 공신 태사 충렬공 전이갑(全以甲)과 충강공 전의갑(全義甲) 형제를 모신 충절사(忠節祠)에서 지난 11월4일 오전 11시 200여 명의 유림과 후손이 참제한 가운데 무술년 추계제향이 봉행됐다.
이날 추계제향 초헌관은 전우헌 경산북도 경제부지사, 아헌관은 전찬탁 강릉향교 원임 전교, 종헌관은 전규경 부산지구종친회장, 집례는 전우열 후손, 대축은 전상희 후손, 찬창 전현우 후손, 알자는 전해식 후손, 찬인은 전영기 후손, 봉향·봉로는 전명성, 전우철 후손, 봉작·전작은 전종현, 전재식 후손, 사준은 전용태 후손, 학생은 전영식, 전세찬, 전희주 후손이 각각 맡아 복무했다.
전우열 후손의 집례로 봉행된 제례는 초헌관의 점시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료례 순으로 봉행됐다.
한천서원 충절사에는 고려 개국공신 태사 충렬공 전이갑과 충강공 전의갑 형제가 배향돼 있다. 양 공은 서기 918년에 장절공 신숭겸 장군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를 개국했다. 서기 927년(고려 태조10년) 후백제 견훤의 침공을 받은 신라를 돕기 위해 왕건과 함께 출전하여 견훤군과 팔공산 동수에서 만나 대 혼전 중에 태조 왕건이 위급하게 되자 신숭겸, 김락 장군 등과 의논하여 미복으로 탈출케 하고 장렬히 전사해 영명을 천 백세에 남기었다. 뒷날 고려 태조가 몹시 슬퍼해 전이갑은 통합삼한개국공신 태사 충렬공으로 추증하고 전의갑은 시중개국공신 충강공으로 봉했다. 공의 충절이 병조, 예조 등 열성조 수교가 조선왕조에도 전교되어 서기 1838년(현종 4년)에 후손과 지역 사림에 의해 서원을 창건했다. 서기 1864년(고종 8년)에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설단하고 제각을 지어 공의 높은 충의를 기려오다가 서기 1989년 한천서원으로 복원하고 매년 춘향은 음력 3월10일에는 유림(儒林)에서 제향을, 추향은 음력 9월15일후 둘째 일요일에는 본손(本孫)이 제향을 봉향하고 있다.
전임효 정선전씨 대구종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시기에 원근에서 참제해 주신 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건하고 정중하게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헌관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선조들의 얼을 거울삼아 앞으로 종친회와 서원 발전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전이갑(全以甲) 본관은 정선(旌善) 자는 자경(子經), 호는 도원(桃源), 시호(諡號)는 충렬(忠烈), 고려개국의 벽상공신(壁上功臣)이다.
▶전의갑(全義甲)은 고려태조가 개국공신(開國功臣) 산기상시문하시랑(散騎常侍門下侍郞) 시호 충강공(諡號忠康公) 봉죽산군(封竹山君)을 추증(追贈)하였다.
아헌관 전찬택 강릉향교 원임 전교가 헌작하고 있다.
종헌관 전규경 부산지구종친회장이 헌작하고 있다.
초헌관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음복을 하고 있다.
헌관과 참례자가 재배를 하고 있다.
헌관과 제집사가 제향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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