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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동해향교 청소년 인성교육 실시

이상율 기자
2014.12.19·2분 읽기·조회 16

동해향교 명륜당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향교(전교 홍동표)는 지난 12월10일 관내 동해중학교(교장 이종근) 2학년 남·녀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명륜당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재단법인 강원도향교재단에 위탁해 동해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실시됐다.

교육자료는 강원향교재단에서 배부한 ‘청소년 인성 갖춘 직업 프로그램 교재’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종호 성균관 전인이 강사를 맡아 명심보감 효행편과 인의예지편 등을 가르치고 사자소학은 형제편과 생활예절 등을 강의했다.

정미경 인솔 교사는 "학교에서 인성교육도 하지만 향교의 인성교육이 더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홍동표 전교는 교육에 앞서 일찍 도착한 학생들에게 공자를 모시고 있는 대성전을 견학시키면서 공자와 제자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통해 "2500여 년 전에 공자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날까지도 진리로 남아 있다. 조상님과 부모에 대한 공경심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이 효도하는 것은 부모님을 항상 기쁘게 해 드리고 걱정을 끼치지 아니함이 곧 효행이다. 과중한 공부로 짜증도 나겠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고생하시면서 길러주신 부모님의 자식사랑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 사회의 자랑스러운 성인이 되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