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의향교, 전교 이·취임식 개최
제45대 김기원 전교, 제46대 이문식 전교
정의향교 제46대 이문식 신임 전교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주 정의향교(전교 이문식)는 지난 1월25일 오전 10시 명륜당 앞마당에서 제45·46대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부정호 총무부장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이임사 ▶취임사 ▶재직기념패 증정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성균관 박병화 부관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김진석 교육장, 제주특별자치도향교재단 고태신 이사장, 성균관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 강위조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연호 의원, 제주향교 부성종 전교, 대정항교 이자신 전교, 21세기 제주유교문화발전연구원 문영호 원장, 세계유산본부 김태성 세계유산정책과장, 표선면 현덕봉 면장, 남원농업협동조합 김문일 조합장, 서귀포시 월남참전회 강문숙 회장, 전 용인시문화원 이종민 원장, 용인시 제일초·태성중고 동문, 이용화 원로회장, 유림원로, 장의, 지역주민 그리고 도내 제주·대정향교 유림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45대 김기원 전교는 이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저와 같은 배를 타고 동고동락한 부장, 장의들께서 너무나 수고가 많았다. 그 간의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의향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제46대 이문식 전교는 취임사에서 "우리 정의향교는 6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전통문화의 산실이며 보고이다. '문턱은 낮게, 품격은 높게, 행복은 크게'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향교를 발전시켜 사람과 이야기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생활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 임기 중에 '정의향교지' 편찬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재청 문화재활용사업을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콘텐츠를 발굴 및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유림지도자들이 공부자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물질 만능주의의 폐해를 없애고 도덕과 윤리를 바로 세워 존경받는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수 있게 화합 단결하여 향교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균관 김영근 관장의 격려사를 박병화 부관장이 대독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향교재단 고태신 이사장, 성균관유도회 제주도본부 강위조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이석문 교육감의 축사를 서귀포교육지원청 김진석 교육장이 대독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연호 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어 이임하는 김기원 전교 부부에게 신임 이문식 전교가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제2부 행사로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무곡 최석화 작가가 이문식 전교 취임 축하 휘호를 퍼포먼스로 현장에서 직접 써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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