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설봉서원, 학술회의 개최

오현주 기자
2019.02.20·2분 읽기·조회 10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설봉서원(원장 안인식)은 지난 2월18일 오후 1시 30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봉서원 4현(四賢)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윤여빈 실학박물관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학술회의는 최석홍 설봉서원 이사장의 개회사,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인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21세기 한국 사회 유교의 가치’라는 주제로 강진갑 경기학회 회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홍영의 국민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서희선생과 이천서씨 가문의 위상’, 최정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교수의 ‘이관의선생 자료 집요’, 김형섭 남양주시립박물관 학예사의 ‘최숙정선생 다시보기’,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김안국 선생의 생애와 사상’ 순으로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엄태준 시장은 “전통문화 교육기관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지며 설봉서원을 운영해 온 안인식 원장을 비롯한 설봉서원 관계자와 프로그램 운영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서원에서 배향하는 네 분의 성현에 대한 학술연구와 책자 발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설봉서원 최석홍 이사장은 “설봉서원 학술회의는 선현들의 위대한 정신문화 유산을 오늘에 구현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면서, 세상의 변화와 함께하는 서원이 되고자 하는 노력의 발로이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이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개회사를 했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기존에 딱딱하고 지루한 형식을 탈피해 지식콘서트 형식으로 편안하게 진행되어 일반 시민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토론회의였다고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