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한국유림총연합회, 한일국교정상화기본조약 개정 촉구
오현주 기자
2019.03.04·2분 읽기·조회 17

이상길 부총재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성명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한국유림총연합회(총재 안명호)는 지난 3월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로 탑골공원에서 한일국교정상화기본조약 개정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유림총연합회 유림 100인이 서명한 '한일국교정상화기본조약 제2조 내용 모순점 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일국교정상회기본조약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상길 부총재가 낭독한 성명서에서 "작금 일본국 정부 요인들이 외교도덕 의례에 반하는 언행과 동해상공 초계비행 무례를 군사강약으로 보이려는 부적절한 오만은 정도를 넘어서고 있어서 한국 유림들은 우려하고 있다"며 "한일국교정상화 기본조약 제2조의 1910년 8월22일 이전에 체결한 조약은 이미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한 조항부터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날짜를 1945년 8월14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제국이 1945년 8월15일 무조건 항복으로 패전을 선언했기 때문에 이날 이전까지 했던 모든 조약은 모두 무효라는 것이다.
안명호 총재는 "1910년 8월22일 이전의 협정만 무효가 됐다고 돼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이 독도 문제 등을 국제법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이라며 조항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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