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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양양향교, 공부자탄강 2570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전남표 기자
2019.03.12·3분 읽기·조회 14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과 자료 최돈균 총무장의)

 

양양향교(전교 김윤래)는 3월11일(음력 2월5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지역 유림 1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춘기석전대제를 엄숙하게 거행했다.

제례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이상선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길 양양 강현초등학교 교장, 김영락 김해김씨 양양종친회장, 이두순 양양통합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이태우 양양자유총연맹 회장, 양양속초 기관단체장, 김윤래 전교, 김경일 성균관유도회 양양지부회장, 김형자 성균관여성유도회 양양지부회장, 원임 전교, 전 지부회장, 여성유도회 전 지부회장, 각 지역 지회장, 원로 유림 및 양양·속초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공부자탄강을 축하했다.

춘기석전 헌관은 ▶초헌관 김진하 양양군 군수 ▶아헌관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종헌관 이상선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동종향 분헌관 김용길 양양 강현초등학교 교장 ▶서종향 분헌관 김영락 김해김씨 양양종친회장 ▶동무 분헌관 이두순 양양통합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서무 분헌관 이태우 양양자유총연맹 회장이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정상교 의전장의 ▶알자 노이준 장의 ▶대축 신병철 선전장의 ▶전사관 최돈균 총무장의와 그 외 10여 명의 집사, 김형자 여성유도회장을 중심으로 8명의 여성회원이 맡아 복무했다.

정상교 의전장의의 창홀에 따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5성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동·서종향 헌작례, 동·서무 헌작례, 음복수조례, 철변두에 이어 망예례 순으로 행례가 진행됐다.

초헌관이 첫 잔인 예제를 올리며 대축 신병철 선전장의의 독축으로 공부자께서 인류에 끼친 높은 덕을 참례자 전원이 경건하게 추모하면서 석전은 절정에 이르렀다.

김윤래 전교는 인사말에서 "공부자를 비롯한 5성위와 34위의 성현들에게 정성을 다해 예를 올리는 날 많은 내빈과 유림께서 참여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고려 충혜왕 때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한 양양향교는 공부자를 비롯한 5성과 공문 10철,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 등 성현 39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양양향교는 매년 음력 2·8월 상정일에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사르고 예를 올리고 있다.